[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트레이드 대성공이다. LA 다저스가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나우의 쾌투를 앞세워 토론토를 제압하고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LA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이날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나우를 선발투수로 내세우는 한편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키케 에르난데스(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어썸킴'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추격의 적사타 한방을 터뜨리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김하성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주릭슨 프로파(좌익수)-김하성(유격수)-잭슨 메릴(중견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그레이엄 폴리(3루수)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초대형 유격수'의 등장이 '어썸킴'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가치 책정에도 영향을 미칠까.최근 LA 다저스가 '슈퍼스타' 무키 베츠의 포지션을 유격수로 전환하면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1265경기에 출전해 타율 .294, 출루율 .373, 장타율 .527, OPS .900에 1485안타와 252홈런 756타점 172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베츠는 그동안 외야수로 1176경기에 나섰지만 올해는 통산 16경기만 뛰었던 유격수로 나선다. 지난 해 2루수로 70경기, 유격수로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3년 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 끝에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잭팟을 터뜨린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에 대한 관심과 기대치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후한 통계 프로젝션들 수치들이 이정후를 감싸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근거로 올해 메이저리그 타격왕 레이스의 다크호스라는 평가가 나오는 한편, 유망주 랭킹에서는 그 어떤 한국인 선수도 오르지 못했던 곳까지 올라갔다. 샌프란시스코 스프링트레이닝의 최고 스타로 우뚝 선 이정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지난해 공격 지표가 내셔널리그 최하위 수준으로 처졌던 샌프란시스코는 올해 명예 회복을 위해 반드시 타선의 개선이 필요하다. 메이저리그에서만 1517승을 거둔 밥 멜빈 신임 샌프란시스코 감독의 머릿속도 복잡하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들을 최선의 자리에 배치해야 한다. 멜빈 감독이 이제 막 부임한 만큼 아직 타선의 구체적인 윤곽을 말하기는 이른 시점이다. 그런데 멜빈 감독은 스프링트레이닝 야수들이 공식적으로 소집되기도 전에 한 자리를 콕 집어 확정했다. 바로 팀 타선의 활로를 열어야 하는 리드오프 자리가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4년 연봉을 놓고 합의를 이루지 못해 결국 연봉조정까지 갔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5‧토론토)가 끝내 승리했다. 자신이 원했던 연봉을 받으면서 마지막 연봉조정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씁쓸하게 패배를 맛본 토론토는 앞으로 게레로 주니어를 둘러싼 ‘돈 싸움’에서 하나의 고민을 더 추가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 등 현지 언론들은 게레로 주니어가 연봉조정위원회에서 승소했다고 8일(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2024년 연봉으로 1990만 달러(약 264억 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14년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는 스프링트레이닝에 참가할 마이너리거 선수들을 발표했다.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뒤 새 팀을 찾고 있었던 저스틴 터너(40)가 그 명단에 있었다. 말 그대로 스프링트레이닝 도중 팀에서 쫓겨나도 이상하지 않은 신분이었다. 모든 게 불투명한 상황의 연속이었다. 다저스도 그렇게 큰 기대를 하고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게 아니었다.200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신시내티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발을 내딛은 터너는 경력 초창기에는 그렇게 주목받는 선수가 아니었다. 볼티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베테랑 타자 저스틴 터너(40)를 영입했다. 베테랑이 필요했던 토론토는 터너 영입으로 더그아웃 리더를 얻게 됐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31일(한국시간) “토론토가 터너와 1년 계약을 맺었다. 토론토는 가장 믿음직한 베테랑 중 한 명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연봉 총액은 1300만 달러(약 173억원)이다. 여기에 옵션을 달성할 경우 150만 달러(약 20억원)를 추가로 수령할 수 있다.토론토는 베테랑 타자가 필요했다. 내야수 보 비셋도 지역 라디오 매체 ‘590 The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오프시즌은 예상의 시기이기도 하다. 요즘 메이저리그는 그냥 단순한 감에 의존하는 건 아니다. 많은 컴퓨터 프로젝션이 선수들의 다음 해 성적을 일찌감치 예상하곤 한다. 물론 예상은 예상이고, 항상 맞아 떨어지는 건 아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좋은 성적이 예상되면 더 긍정적인 흐름 속에서 시즌을 맞이할 수 있다.KBO리그를 평정한 뒤 2023년 시즌을 끝으로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의 시즌 전망은 장밋빛에 가깝다. 이정후는 수많은 구단들의 러브콜 속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승자가 있으면 패자도 있는 법이다. FA 시장에 등장한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9)의 선택은 LA 다저스였다.오타니의 계약 소식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바로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이었다. 오타니가 다저스와 합의한 계약 규모는 무려 계약 기간 10년에 총액 7억 달러(약 9214억원)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따라왔다. 북미 프로스포츠 역사가 바뀌는 계약이었다. 앞서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액의 계약은 마이크 트라웃이 LA 에인절스와 맺었던 12년 4억 2650만 달러(약 5614억원). 물론 오타니가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오타니 쇼헤이(29)의 행선지가 조마간 결정될 전망이다.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 기자는 8일(한국시간) “오타니의 결정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오타니의 유력 행선지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급부상했다. 모로시 기자는 “지난 며칠 동안 토론토의 입지가 확실히 향상됐다. 오타니는 토론토와 LA 다저스를 최종 선택지로 남겨뒀다”고 전했다.그동안 오타니 영입전에서 LA 다저스가 앞서는 듯했다. FA 시장에 나온 오타니는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이 가능한 팀을 물색했다. 여기에 오타니는 캘리포니아에서 머물길 원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필두로 한 야수진의 리빌딩이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라고 판단한 토론토는 2020년 시즌을 앞두고 그간 팀에 없었던 ‘에이스’ 카드를 찾기 위해 나섰다. 그런 토론토의 레이더에 걸린 선수가 바로 류현진(36)이었고, 당시 구단 역사상 투수 최고액인 4년 8000만 달러(약 1039억 원)에 계약했다.토론토는 류현진 계약 이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 더 나아가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원대한 꿈을 품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섰다. 코어 유망주들이 전성기를 맞이할 때에 맞춰 즉시 전력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계약이 임박한 것일까. 역대 메이저리그 최고의 FA로 손꼽히는 '투타 만능' 오타니 쇼헤이(29)의 행선지 후보가 점점 압축되고 있다.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3일(이하 한국시간) "야구계 소식통에 따르면 오타니가 이번 주말 로스앤젤레스에서 몇몇 구단들과 만날 예정이며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한다"라고 밝히며 오타니의 계약이 임박했음을 알렸다.일본프로야구 시절부터 '이도류'로 명성을 드높인 오타니는 2018년 LA 에인절스에 입단, 타자로는 타율 .285 22홈런 61타점 10도루를 남기고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지난해 승률 5할 이하를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샌프란시스코는 게이브 케플러 감독이 경질되는 등 후폭풍이 제법 거셌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명장인 밥 멜빈 감독에게 새로 지휘봉을 맡기며 재정비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지갑을 열겠다는 의사를 숨김 없이 드러내고 있다.당장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코디 벨린저, 이정후 등 2023-2024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들이 모두 샌프란시스코와 연계되고 있다. 현지 언론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이번 FA 시장에서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오프시즌을 뜨겁게 달굴 초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될까.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간판급 선수를 트레이드할 것이라는 소문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와 시카고 컵스의 블록버스터 트레이드 성사 가능성을 주목했다.트레이드설의 중심에 있는 선수는 바로 토론토의 보 비셋(25). 비셋은 거포 외야수였던 단테 비셋의 아들로 2019년 토론토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 2021년 타율 .298 29홈런 102타점 25도루에 안타 191개를 터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김하성을 트레이드로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캐나다 스포츠 매체 TSN은 15일(한국시간) 토론토가 트레이드로 전력 보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부터 김하성을 영입해 2루와 3루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토론토는 주전 3루수 맷 채프먼과 2루수 위트 메리필드가 FA 자격을 얻었다.TSN은 “이번 FA 시장에는 트레이드 시장이 활발할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 토론토는 여러 포지션에 타자를 추가하려난 상황이라, 트레이드가 적합한 경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우승 청부사’ 맥스 슈어저가 나선다.텍사스 레인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맞붙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5전 3승제) 3차전에서 7-1로 승리했다. 시리즈 스윕승을 거둔 텍사스는 챔피언십 시리즈 무대에 선다.텍사스의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을 누구보다 기뻐했던 이가 있다. 바로 슈어저다. 지난 9월 1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보 비셋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MRI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부분에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가을야구를 조기 마감했다.토론토는 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3전 2승제) 2차전에서 0-2로 졌다. 2연패를 당한 토론토는 디비전 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이번에도 와일드카드 시리즈 벽을 넘지 못한 토론토다. 2020년과 2022년에도 그랬다. 토론토는 류현진이 합류한 2020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에 전패를 당했고, 2022년에도 시애틀 매리너스에 2연패로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올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이대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작별 인사를 나눌까.토론토는 지금 탈락 위기에 놓였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를 차지하고 포스트시즌 무대에 입성한 토론토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에 1-3으로 패하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3전 2승제로 치러진다. 따라서 토론토는 남은 경기에서 1패만 하더라도 탈락을 확정한다.공교롭게도 류현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수술과 재활을 마치고 돌아와 건재함을 알린 시즌이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을 마쳤다.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이날 류현진은 3이닝 밖에 던지지 않았다. 결과는 3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2실점. 탈삼진은 1개였다. 투구수는 52개.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0.8마일(146km)까지 나왔다.토론토는 1-2로 뒤지던 4회초